[TV리포트=김현재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새로운 얼굴이 정해졌다.
11월 14일(오늘), 배우 정순원이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기획 크리에이팅 스튜디오 에그이즈커밍, 제작 tvN)에 출연을 확정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그들 간의 우정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정순원은 “내 스스로 주변 분들에게 ‘너무 좋은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하고 다닐 만큼 ‘슬기로운’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작품 속에서 하게 될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기대가 크다. 아마 이번 겨울내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즐거운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순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강력반 형사인 ‘채정만’ 역을 맡아 파워풀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린 그의 연기는 극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기로운’ 시리즈는 신선한 소재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그 코드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작품이다.
정순원 특유의 말맛 살리는 코믹 연기와 개성 있는 마스크, 영민한 캐릭터 분석력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또 한 번 환하게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4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tvN,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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