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한별이 ‘쉼’이 없는 육아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박한별의 유튜브 채널에는 “INFJ로 시작해서 비정상으로 끝난 MBTI 밸런스 게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밸런스 게임에 나선 박한별은 ‘나에게 쉬는 것이란 친구들 만나서 놀기VS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기’라는 질문에 “후자가 좋은데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박한별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게 쉬는 거지만 내 환경에선 집에 없는 게 쉬는 것”이라고 고백, 육아의 고단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멍 때린다는 것은 깊은 생각을 하는 것VS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물음에 “멍 때린다는 것의 기준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근데 그런 시간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나아가 “난 샤워할 때도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데 하도 생각이 많아서 양치를 안 하고 나온 걸 나중에 안적도 있다”며 관련 사연도 덧붙였다.
박한별은 ‘포대자루 타고 엉덩이로 대관령 내려오기VS트월킹 추면서 한라산 내려오기’라는 코믹한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했다.
그는 “포대자루 타고 엉덩이로 내려오면 엉덩이가 없는 나는 어떻게 되나. 허리 부러진다. 허리가 이렇게 안 좋은데 트월킹을 췄다간 디스크가 터질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한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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