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여행비 1000만원을 걸고 ‘진짜 지인’ 찾기에 나선다.
13일(월) 첫 공개된 U+모바일tv와 KBS의 새로운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는 곽튜브가 자신의 찐친인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박재한) 찾기에 도전한다.
MC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전화로 “5명의 빠니보틀이 있다. 이 중 1명만이 진짜 빠니보틀이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진짜 빠니보틀을 찾아내면 1000만원은 곽튜브의 것이 된다. 스튜디오에서 외부에 있는 곽튜브를 속이기 위해 빠니보틀을 사칭할 주인공으로는 ‘시치미단’ 이은지, 곽범, 손동표, 그리고 곽튜브와 빠니보틀의 또 다른 지인 채코제(박재일)가 출격했다.
시치미단과 채코제가 사칭범(?)인 줄은 모르는 곽튜브는 5명 중 1명의 진짜 빠니보틀을 찾으라는 말에 “너무 쉬운데? 같이 살았기 때문에 말투나 이런 거 딱 보면 찾기 쉽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칭범들을 포함한 빠니보틀 5명은 문자로 한 마디씩을 던졌다. 하지만 곽튜브는 바로 “이 문자가 유력한데?”라며 ‘진짜 지인’ 빠니보틀을 찾아냈다. 전현무는 “오버하면 안 된다. 감이 너무 좋다”라며 촉 좋은 곽튜브를 경계했고, 각종 이벤트와 미션 ‘무비트랩’으로 곽튜브를 혼란에 빠트릴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전현무는 작정하고 실제상황인지 헷갈릴 정도의 ‘무비트랩’을 준비해 곽튜브를 혼란스럽게 했다. 미션 중 한 카페에 들어간 곽튜브는 미모의 여성 5인과 마주쳤고, 순도 100% 찐 웃음을 발사하며 “여기 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한 여성이 “사랑을 찾으러 왔다”라고 답하자 곽튜브는 “저랑요? 거울 좀 보고 올게요. 저희 연애 프로였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은지는 “‘나는 솔로’ 찍냐”며 부러움이 섞인 야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곽튜브는 “빠니보틀 안 찾아도 된다”라며 사랑 찾기에 열을 올렸고 전현무는 “소개팅을 마음껏 하면서 뒤에 숨어있는 빠니보틀을 찾으면 된다”며 5대1 미팅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곽튜브는 빠니보틀 찾기는 까맣게 잊은 채 소개팅에만 몰두해, ‘찐친’ 빠니보틀과 채코제를 기절초풍하게 했다.
과연 ‘시치미단’의 농간과 전현무가 발동시킨 ‘무비트랩’ 속에서 촉 좋은 곽튜브가 ‘찐사랑’이 아닌 ‘찐지인’ 빠니보틀을 찾아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3일, 14일 자정 U+모바일tv, 16일 목요일 밤 9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U+모바일tv,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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