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미담이 전해졌다.
11일, 내년 공개 예정인 예능 ‘아파트404′(가제)의 한 PD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니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니는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정하 등과 함께 ‘아파트 404’에 출연한다. 지난달 누리꾼에 의해 올라온 목격 사진에 의하면 촬영 콘셉트는 ‘복고’로 추정된다.
PD는 빼빼로 사진과 함께 “젠득이 짱”이라면서 “멤버들거만 챙기지 뭐 이런걸 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말을 미루어 볼 때 제니는 ‘아파트404’ 출연진을 포함해 스태프에게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빼빼로에는 PD의 이름과 함께 제니의 손글씨가 적혀있었다.
누리꾼은 시크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가진 제니의 따듯한 면모에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제니는 배려심도 넘친다. 인성 너무 멋지다”, “제니랑 함께 작품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제니 너무 사랑스럽다. 스태프들 사랑 많이 받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를 떠난다’는 등 소문은 무성하지만 YG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니는 겨울에 크리스마스 커버 곡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와 계속 함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