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김소영이 유산 고백 후 이어진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면서 글을 남겼다.
이어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 챙기고 있다”며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길”이라고 의연하게 덧붙였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달 뱃속 아이를 떠나보냈다며 유산을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줄을 이은 가운데 그 안엔 지난해 같은 아픔을 겪었던 배우 진태현도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소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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