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태계일주3’ 기안84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섬사람들과 생활하고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여행기를 펼쳐 보인다.
10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선 ‘태계일주 시즌3 첫 번째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자연 속에서 섬 사람들이랑 수영하고 물고기 잡아먹고, 너무 다른 삶이니까. 여행이라기보다는 탐험”이라며 로망인 섬 생활을 설명하는 기안84의 내레이션과 함께 섬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노를 젓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이 시작부터 눈길을 모은다.
이어 “계획? 언제나 없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바다 앞에서 무념무상에 빠진 기안84와 온몸으로 부딪히는 아프리카의 풍광이 기대를 더한다.
버킷리스트를 해보는 기안84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아프리카 헬스장에서 야생의 몸짱들과 육체미를 뽐내며 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센 척하다가 격투 대결에서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 모습 역시 눈길을 모은다.
또 다른 버킷리스트로 현지인들과 어울려 무아지경 댄스를 추며 친구를 사귀는 모습 역시 포착됐다. 구애의 춤을 추며 현지인과 동기화된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양양이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프리카 장례 풍습 역시 소개됐다. 아프리카에선 슬픈 분위기가 아닌 유쾌한 분위기로 장례식을 치른다며 악기를 연주하며 그곳 풍습을 따라 함께 현지인들과 장례식장에서 완벽하게 스며든 기안84의 모습 역시 흥미를 더한다.
이어 현지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배에 그림을 그려주는 모습, 섬 사람들과 생선구이를 맛있게 뜯으며 어느새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스러워진 기안84의 모습이 ‘태계일주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즌1 남미와 시즌2 인도에 이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찾은 기안84를 비롯해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의 여정이 펼쳐지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는 11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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