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 스릴러 ‘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미션: 데이 투 다이’가 오는 11월 1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10일 영화 ‘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미션: 데이 투 다이’는 11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미션: 데이 투 다이’는 은퇴를 앞두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전직 해병대 출신의 살인 청부업자 ‘게이브’가 마지막 의뢰 속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향해 처절한 응징을 선포하는 범죄 액션 스릴러다.
전직 해병대 출신으로 잔혹한 의뢰도 서슴지 않는 킬러 ‘게이브’는 죽은 아내에게 자신의 전투 능력을 아프리카의 코끼리를 보호하며 선하게 사용하겠다 약속한 후로 점점 일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이에 자신을 대체할 후계자 ‘카를로’를 훈련시키며 절친한 친구인 ‘아놀드’로부터의 마지막 의뢰 이후 은퇴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카를로’의 암살 현장이 우연히 잠복 중이던 형사들에게 발각되어 그들은 형사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량 학살을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게이브’는 자신의 마지막 미션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고, 타겟이었던 여형사 ‘바네사’와 함께 옛 친구가 된 ‘아놀드’의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빛이 감도는 깊은 어둠 속에서 각자 결의에 찬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네 명의 주인공이 시선을 끈다. ‘지독한 놈들의 자비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살인 청부업자 ‘게이브'(마이클 루커 분)와 그의 오랜 친구이자 냉혈한 부동산 재벌 ‘아놀드'(브루스 윌리스 분), 그리고 격전의 중심에 있는 여형사 ‘바네사'(올가 쿠릴렌코 분)가 펼칠 잔혹한 피의 전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킬러 ‘게이브’와 그의 뒤를 쫓는 광기에 찬 ‘아놀드’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선사할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와 실어증을 진단 받고 은퇴한 상황이다. 현재 그는 언어 능력을 상실했으며 전 부인 데미 무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스 윌리스는 가족의 보살핌 아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퍼스트런, 영화 ‘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미션: 데이 투 다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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