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실사판으로 리메이크된다.
10일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올라왔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의 유목민으로 나뉜 세계를 배경으로 공기의 유목민 후손인 주인공 소년 아앙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아앙은 새로 만난 친구 소카, 카타라와 함께 ‘아바타’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파란만장한 여정에 오른다. ‘아바타’는 네 가지 원소를 다루는 방법을 통달한 사람을 얘기한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이다.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니켈로디언 코리아, EBS, 투니버스에서도 반영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앙, 소카, 카타라가 하늘 들소 아파(Appa)를 타고 다니는 모습은 어린 시절 동심을 자극했다. 악역 불의 제국 주코도 원작과 같이 눈에 화상을 입은 채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를 실사판으로 제작했는데, 전 세계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미국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도 ‘원피스’처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실사판으로 여겨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2024년 2월 22일에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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