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미국 NBC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정국이 무대가 끝난 후 사과의 말을 전했다.
8일(현지 시간) 정국은 미국 NBC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해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se)’의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에서 단독 야외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솔로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3D’, ‘세븐(Seven)’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펼쳐냈다.
무대가 끝난 후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아 미안하다. 라이브 망했다. 핑계는 없다. 다음 생방 때 잘해볼게”라고 사과했다. 그는 추운 날씨와 야외공연 특성상 무대 음향 상태가 다소 고르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지난 3일 솔로앨범 ‘골든’을 발매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발매 직후 영국, 독일, 일본 등 총 77국가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정국은 최근 개최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23 MTV EMA)’에서 ‘베스트 K팝’ 부문과 ‘베스트 송’ 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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