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리한19’의 MC인 오상진과 한석준이 연인의 과거 교제 횟수는 전혀 상관없다며 현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지구가 멸망해도 풀리지 않는 난제 19’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 연인의 연애 기간에 대한 난제가 소개됐다.
“한 사람과 길게 연애한 사람과 여러 사람과 짧게 연애한 사람 중에 소개팅 상대 중 누가 더 끌리나?”라는 질문에 오상진은 “둘 중에 저는 장기연애가 좋다. 진득하게 한 사람과 장기 연애한 사람은 그래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참을성이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한석준은 “저는 둘 중에 하나라면 단타다. 누군가와 진득한 추억이 있는 것이 더 싫다”라고 털어놔 MC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이어 “한 사람과 10년간 장기연애한 연인과 10명과 6개월 이내 단기 연애한 연인 중에 선택하라면?”이라는 더 구체적인 질문에 오상진은 이번에도 장기연애를 택하며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딨나. 저는 괜찮다.”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단기 연애를 택하며 “어쨌건 그건 과거에 벌어진 일이고 나하고의 관계는 나하고 만들어가는 거다. 그 사람의 습관이 패턴처럼 반복된다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연인의 이해할 수 있는 과거 교제 횟수에 대해서는 오상진과 한석준 두 MC 모두 과거 교제횟수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석준은 “교제횟수가 30번이라도 상관없을 것 같다”라며 현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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