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기방이 한껏 꾸미고 온 이광수에게 한국의 조니뎁이라고 극찬한 가운데 막내 도경수가 의문을 제기, 찐친들의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선 비가 오는 날 다시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마머리에 한껏 꾸미고 온 이광수와 달리 도경수는 전혀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도경수는 꾸미고 온 형들의 모습에 “이렇게 하고 오실 거예요?”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특히 한껏 꾸미고 온 이광수의 모습에는 “비 오고 우리 농사 가는 건데”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이광수는 “너 자고 있는 거 그대로 떠서 온 거 아니야?”라고 놀렸고 김우빈 역시 “경수야, 이거 집에서 입고 있던 옷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도경수는 “진짜로 이러면 저 다음엔 무대의상 입고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그러나 “아니 그래도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있는데” “정식으로 사과드려”라고 능청스럽게 꾸짖는 형들의 등쌀에 도경수는 “다음부터 이러고 오지 않겠습니다”라고 사과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우빈은 이광수의 패션을 보며 “오늘 파마가 잘 나왔는데요?”라고 흡족해했고 김기방은 “진짜 조금 잘 풀렸으면 한국의 조니뎁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도경수는 “조니뎁이라구요?”라고 공감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광수는 막내 응징에 나서며 티키타카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콩콩팥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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