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퀴어 로맨스 드라마 ‘길 위의 연인들’과 협업을 해 많은 이들을 의하하게 했다.
지난 2일, 먹방 유튜버로 ‘입짧은 햇님'(햇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42)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햇님은 “요즘 제가 책이나 영화에 관심이 많잖아요?”라며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길 위의 연인들’을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격동의 미국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위험하면서도 파격적인 로맨스를 담는다.
햇님은 “이 작품이 수위가 조금 높다고 그러거든요?”라며 기대감 드러낸 채 1화를 시청했다. 곧바로 햇님은 “1화를 봤는데 수위가 꽤 높다”라며 “수위가 이렇게 센데 광고를 어떻게 (진행하지)”라며 난감해 했다. 이어 그는 “(파라마운트+) 장관이다. 아주 좋다”라며 시청 소감을 밝혔고 “드라마 내용에 몰입해서 보게 된다”라며 만족했다.
사실 햇님은 앞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동성애 로맨스 주제의 웹툰을 추천한 바 있다. 햇님은 ‘야XX’,’귀XX’, ‘청사과 XX’을 비롯한 총 17개의 웹툰 리스트를 정리해서 실시간 소통 댓글에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 햇님의 솔직하게 취향을 공개하자 네티즌은 “와 꾸준하게 잘 보고 계시구나”, “나랑 취향이 같네”, “명작들을 다 꿰셨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입짧은 햇님은 본인의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 중이다. 특히 tvN ‘줄 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등에 활약해 먹방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서 승승장구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입짧은 햇님’
댓글2
정단하게 비판하는 댓글은 왜 지우셨을까 대체 왜, 뭐가 두려워서?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불편하신가보네ㅋㅋ
이런 예술병 걸린 유튜버들이 똥성애를 뭔가 쿨하고 멋진 문화인 것마냥 자극적이게 선전하고 문제점에 대해선 입도 벙긋 안하니 그냥 유행따라 휘둘리는 애들이 멍청하게 응호하는 거구나 세상 참 말세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