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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겸 “남상지 걱정된다” 고백…러브라인 싹트나(우당탕탕패밀리)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도겸이 남상지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30회에서는 강선우(이도겸)가 유은성(남상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영(이효나)은 영화 자문을 해줄 형사가 유은혁(강다빈)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신하영은 혹시라도 유은혁이 자문을 거절할까 전전긍긍하며 평소에 먹지도 않는 초밥을 억지로 꾸역꾸역 먹고 결국 배탈이 났다.

유은성은 가족들에게 만족스럽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 가족들이 강선우에 대해 묻자 유은성은 “걱정하는 척 남 일에 참견하고 위해주는 척 은근 사람 무시한다. 거슬린다. 맘에 안 든다”고 대답했다.

강선주(임나영)은 심정애(최수린)이 서랍 장에 숨겨 놓은 아동복을 언급했다.

강선주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내 옷이 오빠 옷보다 훨씬 컸다. 엄마는 두 개가 다른 시기에 산 거라고 했는데 딱 보니까 같은 시기에 산 옷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선우는 “어머니 오래된 옷 보관 안하시는데 그렇게 오래된 옷을 가지고 계셨냐”고 물었다.

이후 강기석(이대연)은 심정애에게 “우리애들도 다 컸다. 어릴 때처럼 대충 얼버부린다고 지나가지 않는다. 은아, 은혁이 이야기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평정심 잃지 말라는 주의를 줬다.

유은성은 강선주를 만나 회사에서 만난 상사 이야기를 전했다. 유은성은 “회사 상사가 (극장에서 만난) 명품허세남이다. 그 똥매너가 첫째 날 감독이라고 걸어오더라. 입사 동시에 퇴사하려다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냥 눌러 앉았다”고 말했다.

유은성은 강선주에게 청필름에 다닌다는 사실을 숨기고 회사 이름을 ‘흑필름’이라고 둘러댔다.

강선주는 강선우에게 “내 친구한테 고통을 주는 상사가 명품허세남이래”라며 유은성의 이야기를 또 전했다. 이어 “(친구가)청필름 사무보조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알바 찾다가 그 허세한량이를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강선우는 “네 친구 청필름 왔으면 너 홍길동 될 뻔 했다. 난 우리 관계 알려지는거 싫다”며 남매 사이를 비밀리에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석은 비서를 통해 유동구의 지인을 찾았다는 보고를 듣는다. 이어 심정애에게 “(유동구가)한국에 있는 게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심정숙(안연홍)은 심정애가 “유동구를 찾았다”고 하자 마음이 불편해졌다. 이어 본인의 잘못이 들춰질까 두려워 먼저 유동구를 찾기로 결심했다.

유은성은 청소부 아주머니를 통해 이윤아(송영아) 때문에 하드웨어가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주머니는 “커피를 뒤집어써서 결국 고장났나?. 윤아씨가 난처해 하는 것 같은데. 그거 윤아씨가 커피랑 떨어뜨렸잖아”라고 전했다.

유은성은 결국 이윤아를 따로 불러 따졌다.

이윤아는 “나 이거 알려지면 쪽팔려서 회사 못 다닌다. 신하영이 내 동기인데 나한테 맨날 일도 못한다고 영화만 만들면 쪽박이라고 구박한다. 난 다른데 갈 데가 없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유은성은 이윤아에게 “선배가 고마워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재준선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준(홍은기)를 찾아가 “사라진 영화 파일 올려주신 것 고맙습니다”라고 직접 말했다.

김재준은 “그거 나 아니다”라며 “아 감독님이네. 마지막에 올린 영화 감독님 데뷔작이랑 제작사가 같다”며 강선우를 언급했다.

결국 유은성은 강선우와 오해를 풀었다. 그러면서도 유은성은 “저한테 도움을 주시기 전에 제 의견을 물어봐주셨으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선우는 “그 밤에 낮선 사람을 만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하냐. 우리가 청필름에서 처음 만난 사이도 아니고 그 정도 배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때 두 사람의 대화를 신하영이 듣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우리 모르는 사이 하기로 한 건 맞는데 유은성씨가 자꾸 걱정된다”고 말하며 유은성을 당황하게 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우당탕탕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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