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장우혁이 남다른 프로정신을 자랑한다.
‘레전드 오브 레전드’ 장우혁이 라디오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 출연 27년 동안 활동을 쉬지 않고 꾸준히 앨범 활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 토요일 코너 ‘아친소’에서는 1세대 레전드 오브 레전드 H.O.T. 장우혁, 3세대 아이돌 GOT7 영재, 4세대 걸그룹 라잇썸까지 아이돌 3대가 함께 하는 K-POP 아이돌 세대 대통합 특집으로 진행됐다.
프로 사랑꾼 장우혁은 이날 방송을 함께한 걸그룹 라잇썸에게 “오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팀으로 하다가 개인(활동)도 해야 하거든요. 필연적이기 때문에 그때 가서도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이해하면서 만들어가면 좋지 않을까”라고 덕담을 건넸다.
MC의 신곡 소개 요청에 장우혁은 “신곡 ‘I FEEL HOPE’는 사실 여름에 발표하려고 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이 늦어지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살짝 늦어졌다. 또한 그동안 (발표한 곡들 대부분) 계속 (무대에서) 화를 냈다면 이번에는 (무대에서) 많이 웃는다. (항상 웃으면서 춤을 추던 후배님들을 보고) 웃으면서 춤을 추는 게 쉬울 줄 알았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는 “마이클 잭슨 느낌을 오마주한 부분도 있고 요즘 거랑 예전 거랑 느낌들을 많이 채용했다”라고 덧붙였다.
4세대 아이돌 활동에서 생긴 챌린지 문화에 대한 MC 영재의 물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챌린지 안무를 배우면서 상대방도 알게 되고 응원을 하게 된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관리를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장우혁은 “어렸을 때부터 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옷을 사거나 신발을 사거나 여행을 다닐 때도 심지어 모든 것이 무대 위에 초점이 맞춰진 거 같다. 그런 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힘들지 않게 느꼈던 이유는 직업이니까”라는 프로다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편하게 지내지 않냐’, ‘안 해도 먹고 살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첫 번째는 기다려주는 팬분들도 계시고 두 번째는 직업이니까”라고 말하며 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장우혁의 ‘I FEEL HOPE’ 무대는 오는 11월 3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WH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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