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유재석의 재산 규모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29일 SBS ‘런닝맨’에서는 오마이걸 미미,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미식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 첫 출연한 미미는 예능감으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극찬을 들었다. 유재석이 “오마이걸에서도 맹활약 하지만 예능으로도 포텐이 터졌다”고 말문을 열자 다른 멤버들도 “폼이 올랐어”라며 동감했다.
이에 미미는 “처음엔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근데 미미야 요즘은 개인 활동하잖아. 그럼 정산은 혼자 받니 셰어 하니?”라고 질문했고 “개인 활동은 혼자 하죠”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게임 중 생일 토크를 나누다가 미미와 유재석의 아들 지호의 생일이 같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각기 생일을 이야기하던 중 미미가 “5월 1일”이 생일이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지호와 같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자 미미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냉큼 “제가 딸로 들어갈까요?”라고 유재석의 딸이 되길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많이 놀랐다”며 기침까지 하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미미는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야망을 드러냈고 정소민은 “들어오면 장녀니까”라고 거들었다. 심지어 지석진은 “쟤 3000억 있어”라며 미미의 야망을 부추겨 웃음을 더했다. 미미는 이후 뻔뻔하게 유재석을 아빠라고 불러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기회를 좀 줘”, “아빠 그만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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