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선우 해설위원이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를 위해 향후 경기는 전후 오전에 할 것이라고 일방적 선언을 했다.
3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이대호의 안타가 터지자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번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나왔던 4연타석 홈런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들은 다 11시 반에 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 다 필요 없다.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다.
정용검 캐스터도 김선우 해설위원의 선언에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팀의 4번이다. 바이오리듬은 과학이다. 생체과학이다” 맞장구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의 활약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우리 팀은 참 신기한 게 잔소리를 들으면 잘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 또한 과학(?)임을 주장한다.
한편, ‘최강야구’ 2023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7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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