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32)이 공개 열애 중에 ‘또’ 다른 여성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22년 왕대륙은 말레이시아 여배우 채탁의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 ‘언팔로우’해 결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미러 미디어(Mirror Media)’에 따르면 왕대륙은 의문의 여성과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택시 뒷자석에 탈 준비를 했고, 의문의 여성은 그를 따라갔다. 의문의 여성은 장발의 머리에 마스크를 쓰고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을 메고 있었다.
왕대륙이 채탁의와 공개 열애 중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채탁의가 아닌 다른 여성과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2049’ 행사에 참석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그 여성은 목헌(Mu Xuan)으로 대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17LIVE’에서 생방송 진행자로 활약하고 현지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흰색 셔츠를 입은 채 ‘커플 팔찌’를 하고 있었다. 행사 전 공항에서도 공항 셔틀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었는데, 두 사람은 맨 뒷자리에 같이 앉고 같은 스타일의 올블랙룩을 입었다.
이번에 포착된 의문의 여성은 목헌과 다른 여성으로 전해졌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소셜미디어, 왕대륙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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