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신혜선부터 유이, 임지연까지.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배우들이 있다. 김희선, 소이현의 뒤를 이어 새로운 ‘주당’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 스타들을 모아봤다.
15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오는 18일 방송될 본방송 예고편이 등장했다. 예고편에는 배우 신혜선이 출연해 주량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신혜선에게 3명이서 소주 20병 넘게 먹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량 목격담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제 별명이 신부장이다. ‘더 마셔. 더 마셔’라고 한다”라고 솔직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른 방송에서 친구 포함 4명이서 소주 4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달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유이 역시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유이에게 김숙은 “술을 잘 먹는 걸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소문이 이상하게 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소맥을 좋아한다. 소주 2병, 맥주 6병까지 마셔봤다. 잔으로 따지면 30잔 정도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배우 백일섭에 술을 배웠다면서 “당시 소주 광고를 할 때라 소주로 시작을 했다. 술을 못 마셔서 어떻게 잔을 잡아야 예쁜 지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임지연 역시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지난 8월 SBS ‘무장해제’에 출연한 그는 “소맥을 좋아한다. 말아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주종을 고백했다.
그는 “잘 먹긴 했는데 요즘 일이 많아 술자리를 가질 시간이 별로 없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3병 이상 마셨다. 진짜 잘 마셨다”라면서 “마시다가 금방 빨개진다. 양쪽 볼이 되게 재미있게 빨개진다. 주사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조 주당 여배우들의 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이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녁을 기준으로 6~7병 마셔본 적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김희선 역시 “소맥만 했을 때 20잔 ( 정도 마신다)”라고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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