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남신’이라 불리는 배우 강동원이 ‘피식쇼’ 멤버들과 만났다.
27일 오후 6시 강동원이 ‘피식쇼’에 출연한다는 역대급 소식과 함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동원은 황금 휘장이 달린 빨간 가죽 재킷과 반짝이는 니트를 매치하며 모델 출신 다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올해로 42세가 된 강동원은 주름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단체 사진에서 강동원은 30대 초중반의 피식대학 멤버들과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든다.
삐친 듯이 귀엽게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극중 주연인 ‘천박사’ 역을 맡은 강동원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로 등장.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 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퇴마 채널인 ‘하늘천 TV’를 운영하는 독창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기존 퇴마 소재 영화 속 무겁고 어두운 주인공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27일 개봉한다.
한편, ‘피식대학’은 코미디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3명이 결성한 개그 소재 유튜브 채널이다. 그중 ‘피식쇼’는 ‘피식대학’ 채널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로 영어로 진행되며, 영미권의 토크쇼를 패러디한 콘텐츠이다.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콘텐츠는 방탄소년단의 RM의 출연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손석구, 손흥민 등 다양한 ‘월클’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피식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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