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군조크루가 ‘쇼킹나이트’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 10화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결승전에 오른 톱8팀이 오는 10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최종우승자가 1억 원의 상금을 수여받는 상황.
파이널 경연은 따따블, 김미소, 애니웨이, 권자매, 슬러시, 군조크루, 듀스-G, 하이큐티 순으로 진행됐다.
군조크루는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곡”이라며 룰라의 ‘3! 4!’를 선보였다. 팀의 기둥 군조가 발꿈치뼈 골절로 위기를 겪었지만, 군조크루는 그동안 늘 그랬듯이 뜨거운 열정을 불살랐다.
룰라의 이상민은 “올해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동했고, 이특은 “군조크루 때문에 참 행복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쇼킹메이커 점수는 955점이었다.
관객 투표 점수가 공개된 뒤 군조크루는 최종 1885점으로 최종 우승했다. 군조크루는 “꿈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 그 노력을 보듬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분 앞에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파이널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포텐을 터트리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톱 8팀의 무대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톱 8팀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을 시작으로 11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23일과 24일 창원 세코 컨벤션센터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MBN ‘쇼킹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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