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못 배운 거 티 난다”는 악플에 큰 상처를 받은 가수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위해 특훈에 돌입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청학동 호랑이 훈장’ 김봉곤 서당에 방문한다.
이날 현진영은 친한 후배 팝핀현준과 함께 김봉곤 훈장의 서당을 찾아 집중력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현진영은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에 도전해 집중력이 부족하다며 토로했고, 이를 들은 김봉곤 훈장은 23세에 초졸 검정고시 시험을 치른 사연을 공개하며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김봉곤 훈장의 딸 김다현 역시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를 패스한 사실을 밝히며 현진영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이어서 현진영과 팝핀현준은 계곡에서 정신 수양을 하며 뇌를 단련시킨다. 구구단 외우기 대결을 하며 수양을 진행한 두 사람은 시작과 동시에 2% 부족한 면모로 덤앤더머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 이후 현진영과 팝핍현준은 정신 수양은 잊은 채 서로 시원하게 물 싸대기를 주고 받으며 패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식사 예절 수업까지 배우며 알찬 하루를 보낸 현진영은 검정고시에 합격할 때까지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발산한다. 며칠 뒤 아내 오서운의 응원을 받으며 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치르러 간 현진영이 과연 합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현진영과 팝핀현준이 함께한 집중력 강화 훈련 에피소드는 23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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