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조영구의 아들 신재은이 ‘퍼펙트라이프’를 통해 상위 0.3% 영재 아들을 소개했다.
20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세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 조영구와 결혼 15년차를 맞은 신재은은 “가수 현숙과 같은 미용실에 다녔는데 좋은 사람이 있다며 소개팅을 시켜줬다”면서 조영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지 실물이 화면보다 낫더라. 잘 생긴 거까지는 아닌데 의외라는 생각을 하다가 계속 만나게 됐다”면서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금 돌아봤을 때 현숙에게 고맙나, 원망스럽나?”라는 질문엔 “현숙 안 본지 꽤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부부의 아들 정우 군은 상위 0.3%의 영재다. 이날 정우 군의 공부방이 공개된 가운데 신재은은 컴퓨터용 책상과 공부용 책상, 교재 준비용 책상을 따로 분리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아무래도 산만한 편이라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이유도 전했다. 이에 현영은 “역시 영재를 만든 엄마는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신재은은 또 중학생이 된 정우 군이 전교회장이 된데 대해 “이건 그냥 100% 남편을 닮은 거다. 사회성이 좋다”라고 말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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