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니퍼 엘리슨이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니퍼 엘리슨(40)은 수년에 걸친 다이어트에 지쳤다. 그는 10스톤(약 63kg)이 넘는 현재의 몸무게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제니퍼 엘리슨은 다이어트를 그만 둔 현재 상태에 대해 “나는 작은 체구는 아니지만 수영장에서 비키니나 의상을 입어도 괜찮을 정도로 체중이 적당하다. 나는 행복하고 자신감이 있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제니퍼 엘리슨은 본인에게 10점 만점의 10점을 줬다. 그는 “나는 더 이상 더 멋져 보여야 한다는 경쟁에 빠져있지 않다. 나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 자체를 멈췄다”라면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어서 포기했다. 내 몸무게는 지난 몇 년간 너무 많이 늘었다 줄었다 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니퍼 엘리슨은 이전에 점차 살이 찌고 라지 사이즈까지 늘어난 후 자신감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에이전트에서 전화가 오면 오디션을 보러 갈까 생각했는데 거절했다. 나는 자신감을 잃었고 말 그대로 나 자신을 포기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살이 찌고 자신감을 잃었던 제니퍼 엘리슨은 거울도 보지 않았다. 그는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연기자에서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제니퍼 엘리슨은 살이 찌면서 얻은 불안을 털어내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현재에 만족하고 있었다.
한편 제니퍼 엘리슨은 2009년 남편 롭 티클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더 커티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니퍼 엘리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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