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뚜벅이 맛총사’ 권율X윤두준X이서준이 먹방 도중 오디오 실종사태를 불러왔다.
16일 채널S와 라이프타임의 ‘뚜벅이 맛총사’에선 권율X윤두준X이서준이 방콕에 이어 파타야의 숨겨진 리얼 맛집 발굴에도 성공하며 태국 맛북 집필 여정을 마무리했다.
‘뚜벅이 맛총사’ 마지막회에서는 휴양지 같은 동남아에 가고 싶은 권율의 주도하에 ‘맛총사 트리오’가 방콕을 떠나 파타야 여행 계획에 나섰다.
이서준이 픽한 파타야 맛집에서 권율은 반전의 똠얌꿍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맛총사 트리오’는 현지인의 추천을 받은 맛집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뿌팟퐁커리(태국식 게살 커리), 쁠라까퐁텃남쁠라(농어 튀김), 팟끄라파오까이(바질 치킨 볶음), 팟타이꿍(태국식 새우 볶음국수)를 마지막 메뉴로 선택했다.
뿌팟퐁커리를 시작으로 담백한 농어 튀김까지,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요리에 집중하느라 ‘맛총사 트리오’의 오디오까지 실종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두준은 “이렇게 담백한 음식, 태국에서 처음 먹어본다”라며 농어 튀김에 반했다. 세 사람은 야시장까지 습격해 생과일주스와 과일로 후식을 야무지게 먹으며 맛북 집필기 태국 편을 마무리했다.
‘율슐랭’ 권율은 “이렇게 훌륭한 음식, 미식의 나라가 또 있을까? 황홀했던 순간들이 많았다”라며 흡족해했고, 태국 시민권을 알아보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 이서준은 “여기서 살고 싶다”고 또 한 번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뚜벅이 맛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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