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토요일은 밥이 좋아’ 현주엽이 희극인 주당 김준호까지 30분 만에 녹다운시킨 비화가 공개됐다.
1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충북 제천을 방문해 제천의 4味(네 가지 맛)을 완성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회 연속 밥 가이드로 선정된 히밥의 선택에 따라 숙성 삼겹살과 묵은지, 더덕 삼합 그리고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 두 가지 음식을 맛봤다.
소문난 연예/스포츠계의 대식가 현주엽은 음식뿐만 아니라 술도 잘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고.김숙은 “너랑 술 먹어서 인간 구실 못한 사람들 많이 봤어”라며 히포의 어마어마한 연예계 뒷소문(?)을 전했다.
김숙은 “김준호 선배는 그 다음 날까지도 전봇대랑 이야기 하더라”라며 무시무시한 현주엽의 실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역시 “김준호 선배도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신다. 그런데 김준호 선배가 말하길 불과 30분 만에 매니저 둘에게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마주 앉은 현주엽에게 “너 조심해. 지금 연예계 바닥에 소문 안 좋아”라며 살벌한(?) 충고를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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