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엔믹스를 탈퇴한 지니(최윤진)가 솔로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자정, 지니가 솔로 데뷔의 첫 티저 이미지를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했다. 그는 앞서 여러 차례 솔로 데뷔를 암시해 왔고, 이제 공식적으로 첫 번째 EP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를 발매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지니는 은발로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 차분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감의 헤어 스타일과 로고를 형상화한 것 같은 큰 귀걸이는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EP 제목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 (벨벳 장갑을 낀 철의 손)에 맞춰 벨벳 소재의 장갑에 화려한 실버 링을 여러 개 매치한 이미지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지난 5월 JYP 그룹 엔믹스 출신인 지니는 소속사 UAP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참고로 지난 8일 UAP는 ATOC로 사명 변경했으며, 해당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ATOC는 배우 송강호,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맺었으며 향후 매니지먼트 업무를 넘어 회사 전반에 걸친 사업확장을 펼칠 계획이다.
지니는 2022년 12월 9일 JYP 엔터테인먼트 공지문을 통해 갑작스럽게 탈퇴와 전속계약해지를 알려 많은 팬들이 우려했다. 탈퇴 소식 이후 첫 공식적인 음악 활동이기에 많은 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매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7일 지니는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했으며, 향후 솔로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지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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