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인기 배우 애런 존슨이 23살 연상의 아내와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6일 애런 존슨(33)의 아내 샘 존슨(56)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부가 함께 떠난 휴가 사진을 자랑했다.
샘 존슨은 “여름 로맨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멋진 배경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야자수나 돌담에 기대 있는 모습이었다.
샘 존스는 회색 민소매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건강미를 과시했다. 애런 존슨은 반바지에 상의를 탈의한 채로 있었다. 그의 가슴에 새겨진 타투가 이목을 끌었다. 애런 존슨은 지난 2017년 아내 샘 존슨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가슴에 타투를 새겼다. 샘 존슨은 지난 2021년 쇄골에 남편의 이름을 타투로 받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애런 존슨과 샘 존슨은 22살과 45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 샘 존슨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를 두고 있었다. 애런 존슨과 샘 존슨은 결혼 후에 두 자녀를 더 얻었다.
애런 존슨은 2009년 드라마 ‘노웨어 보이’를 통해 샘 존슨을 만났는데, 교제를 시작할 때 애런 존슨은 18살, 샘 존슨은 42살이었기 때문에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애런 존슨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나는 정말 숨기는 것이 없고 우리가 가진 것 안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다”라고 루머와 소문에 대해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애런 존슨은 샘 존슨에 대해 “배우 겸 감독으로 샘을 만났고 일을 정말 잘하는 것 같았다”라며 아내를 칭찬했다. 그는 “나는 평범함과 일상을 즐긴다. 아침에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학교에 데려다줌으로써 영혼이 채워진다”라면서 젊은 아버지로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애런 존슨은 할리우드 배우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고질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샘 존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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