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에단 호크가 딸인 마야 호크의 베드신에 ‘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에단 호크(52)는 영화 ‘Wildcat(와일드캣)’를 연출하면서 딸 마야 호크(25)의 베드신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단 호크는 마야 호크의 베드신에 대해 “너무 편안했다”라면서 “나는 더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그는 딸과 함께 촬영한 다른 남성 배우도 신경을 써야 했다고 덧붙였다.
마야 호크는 자신과 촬영한 배우를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을 위해 친근하게 하려고 했다.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촬영 분위기를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이에 에단 호크는 그의 아버지인 자신이 촬영을 감시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와일드캣’은 에단 호크가 연출을 맡았고 마야 호크가 출연한다. 영화에서 마야 호크는 두 번의 베드신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마야 호크를 비롯해 리암 니슨, 윌라 피츠제럴드, 로라 리니 등이 출연한다.
‘와일드캣’ 감독인 에단 호크에 대해 마야 호크는 처음에는 이름으로 아버지를 불렀으나 결국 다시 ‘아빠’라고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마야 호크는 “(아버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실제로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에단 호크와 마야 호크는 ‘The Good Lord Bird(더 굿 로드 버드)’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에단 호크는 전처 우마 서먼과 결혼해 마야 호크와 레본 호크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은 지난 2005년 이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에단 호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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