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유라가 ‘가문의 영광’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관객을 만난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원,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가문 시리즈를 빛낸 코미디의 대모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와 윤현민, 유라의 특급 케미로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날 유라는 “마지막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워낙 유명하지 않나. 고민 없이 결정했다. 대본도 읽지 않고 출연 의사를 전했다”고 운을 뗐다.
극중 가문의 막내딸 진경 역으로 분한 데 대해선 “사랑스러운 성격의 인물이지만, 화가 나면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캐릭터”라며 “진경이라는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누적 스코어 약 2000만 명을 기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다. 여기에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아 더욱 진화된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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