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비비(BIBI)가 공연 중 여성 팬에게 키스까지 해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선보였다.
3일 비비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리스펙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빨간색 상의와 검정 바지를 입었고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마치 팝 가수같은 모습이었다.
한창 무대를 즐기던 비비는 관객석으로 내려왔다. 그러면서 팬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해당 소식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역시 핫걸. 멋지다”, “언니 나도 해주세요”, “비비 원래 팬 서비스로 뽀뽀 많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 비비의 이런 행동은 평범한 것으로 보이며, 그는 종종 무대에서 내려와 팬에게 키스한다고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SKPOP’에 따르면 비비는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로즈볼에서 열린 ‘HITC’ 페스티벌에서도 ‘THE WEEKEND’ 무대 도중 내려와 팬에게 키스했다.
뜨거운 비비의 팬서비스에 일각에서는 자신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비는 2018년 방영된 SBS ‘더 팬’에서 윤미래와 타이거JK의 추천으로 출연하여 카더가든과 결승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 폭발적인 인기와 많은 팬덤에 힘입어 2019년 5월에는 싱글 ‘비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박진영의 ‘FEVER’, 효연의 ‘Second’, 최예나의 ‘SMILEY’ 등 동료 아티스트의 곡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비비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