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규영이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고 립밤만을 바른다고 털어놨다.
1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찐 애정템 가득 챙겨온 박규영(Park Gyuyoung)의 MY 10 FAVORITE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박규영이 자신의 찐 애정템 10가지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영은 최애 헤드폰을 소개하며 “주변 소음이 하나도 안 들어간다. 이동 중에 뭘 들을 때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요즘 즐겨듣는 노래로는 “정국의 ‘세븐’을 많이 듣는데 너무 좋더라. 진짜 많이 듣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애 립밤을 소개하며 “정말 내돈내산으로 몇 십 통은 산 것 같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뿌리기도 하고 그런 립밤인데 심지어 색깔별로 다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다닐 때는 화장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 립밤 정도 바른다. 그리고 조금 더 꾸미고 싶다 하면 블러셔 정도 하는 편인데 이 립밤은 색깔이 다 들어가서 맨 얼굴에도 잘 어울린다. 제가 요즘 가장 애용하는 색상은 완전 붉은색인데 실제로 발색하면 이렇게 부담스러운 빨간색은 아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혈색의 붉은색이 나온다. 평소에도 저는 건조한 편이어서 집에서도, 스케줄 가는 차에서도 생활반경에 제 손이 닿는 데에는 다 립밤이 있다. 그래서 많은 립밤을 써본 것 같은데 이게 저의 원픽이다”라고 밝혔다.
휴대폰을 찐 애정템으로 소개한 박규영은 “솔직히 휴대폰 없이는 못 살지 않나. 대본도 휴대폰으로 간략히 볼 수 있고 사진도 언제나 찍을 수 있고 전화도 문자도 하기 때문에 없으면 안된다. 그리고 사진 찍어서 곧바로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일상이 있다면 바로 업로드도 가능하다. 오늘도 이 휴대폰과는 제 시간의 90%를 보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휴대폰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질문에 박규영은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며 “보통 전화 기피증이 있거나 공포증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전화나 영상통화를 좋아한다. 보통 집 밖으로 정말 안 나간다. 완전히 집순이여서 친한 친구들이랑도 ‘만날래?’라고 하면 ‘그냥 영상 통화 하자’고 해서 영상통화하며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보낸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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