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학창시절 자신의 연기 때문에 친자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3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데뷔 31년 차 배우 아빠 장현성과 아들 장준우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부자 배낭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장준우는 “학창 시절 배우를 꿈꿔본 적 있다”라고 밝혀 장현성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장준우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기를 한 적 있다”라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사연을 언급한다.
이어 “내 연기를 보고 선배들이 아빠의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더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장현성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논란에 친자 확인 요청이 빗발친 사연을 고백, 웃음을 유발한다고.
급기야 장준우는 “그런데 나조차 내가 연기한 영상을 보다 1분 만에 껐다”라는 셀프 디스로 녹록하지 않았던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추억을 전한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 30회는 오는 9월 3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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