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스포츠 웨어 Z.N.E와 정호연이 함께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물론 스포츠웨어의 기본인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Z.N.E. 컬렉션은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영화 시청, 독서 등의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 완전히 몰두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한국의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독일 여자 축구선수 멜라니 로이폴츠(첼시 FC 위민), 미국 남자 프로 농구 선수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까지 총 3명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등장했다.
모두 Z.N.E.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채 각자의 방에서 TV 경기를 시청하며 긴장하거나, 아쉬워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다 신나는 배경음악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빠져드는 그 순간(IN THE MOMENT)”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 영상 속 “다른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몰두했던 순간이 있나요?”라는 정호연의 목소리와 함께 아무런 방해 없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Z.N.E. 컬렉션은 가을∙겨울 시즌의 계절감을 드러내는 블루그린 컬러에 절제된 디테일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남녀 공통적으로 높은 라운드 네크라인의 프리미엄 풀 집업 후디와 발목을 감싸주는 긴 기장의 조거 팬츠가 출시되고, 여성라인으로는 박시한 실루엣의 풀 집업 후디와 밑단 트임 디테일의 레깅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에서의 압박과 요구로부터 벗어나 정신적인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아디다스의 캠페인 메시지는 주변의 방해와 간섭 없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젠지(GenZ) 세대로부터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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