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열린 마음으로 찾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Hits 1 LA’ 라디오쇼에 출연한 셀레나 고메즈(31)는 이상형의 조건을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신곡 ‘Single Soon(싱글 순)’을 발매했다. 곡의 내용은 싱글로서 독립을 축하하는 내용이지만 그는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조건이 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원하는 애인에 대해 “멋져야 한다”라면서 “그냥 착하고, 나를 웃게 해주고,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해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셀레나 고메즈는 남자친구가 없는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 생각엔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단계를 겪는 것 같다. 이해된다”라면서도 “하지만 알다시피 난 그저 내가 있는 곳을 즐기고 있고 내가 누구든 만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신곡 ‘싱글 순’에 대해서 셀레나 고메즈는 “기본적으로 ‘혼자 있어도 괜찮고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내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싱글 순’의 뮤직비디오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는 “정말 재미있다. 내 친구들은 나를 데리러 어디든 가고 싶어 할 것이다”라면서 “30대가 너무 즐겁고 사랑스럽다”라고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했다. 그는 “내 앨범에는 슬픈 노래가 하나도 없다. 어떤 면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마음이 드러나길 원하지만, 나에게는 부정적인 것을 다룰 만한 어떤 것도 진정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있는 곳과 일치하지 않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셀레나 고메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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