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몸치 틱톡커가 웃긴 댄스 커버 영상을 올리자 유쾌하게 반응했다.
지난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혜다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세븐)’ 춤을 커버하는 영상을 올렸다. 혜다는 춤을 능숙하게 추지 못했고 누리꾼도 어색한 춤사위에 놀랐다. 혜다는 춤 실력에 민망해하면서 “정국 님 저 고소하실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30일 정국이 실제로 혜다의 게시글에 반응을 남겼다. 정국은 “고소”라는 짧은 댓글을 달았다. 어색한 춤 실력에 고소할 거냐 묻는 질문에 정국이 재치 있게 답한 것이다.
혜다는 정국의 ‘고소 통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혜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국의 댓글을 공유하면서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혜다는 “고소당하기 성공했다. 모든 건 계획대로. 이제 나를 연행해달라”라고 정국의 댓글에 답했다.
자신의 노래를 커버한 인플루언서와 즐겁게 농담을 이어가고 소통하는 정국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정국은 ‘세븐’을 통해 솔로 데뷔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븐’은 발매 이후 국내외 차트를 휩쓸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븐’은 발매 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9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지켜냈다. 이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으로,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록 1위 기록을 세웠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32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빅히트 뮤직, 혜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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