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31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일본의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구라타 리츠코(61)는 일본의 인플루언서로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최근 30살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구라타 리츠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31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구라타 리츠코는 연하의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도쿄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후 기차에서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이 있었다.
구라타 리츠코와 남편은 사람이 가득 찬 기차에서 같은 칸을 사용하게 되었고 인연으로 이어졌다. 둘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연인까지 발전한 것이다. 이때 구라타 리츠코는 59세였고, 그의 남편은 27살이었다.
구라타 리츠코는 남편과의 만남은 운명이 묶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구라타 리츠코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남편에 대해 가족과도 전혀 부딪히지 않고 반대없이 결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라타 리츠코는 36살의 아들을 두고 있는데, 아들 또한 배우자와 나이 차이가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한국에서도 나이 차이 나는 커플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초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연상연하 연예인 커플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결혼을 발표해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인 함소원도 18살 연하의 진화와 결혼하면서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구라타 리츠코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