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브브걸 민영이 전 연인 버벌진트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29일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오는 9월 7일 버벌진트가 여덟 번째 정규 앨범 ‘K-XY : INFP’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공개된 ‘변곡점’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은 ‘배달음식을 기다리며’다. 해당 곡은 헤어진 연인과 겪은 배달음식에 담긴 추억을 노래한다. 특히 실제 연인이었던 브브걸 멤버 민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제목 특이하네”, “버벌진트와 민영 조합 기대된다”, ” “헤어졌어도 과거에 연연 안 하고 이렇게 서로 일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민영 외에도 버벌진트의 신보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가수 정인은 7번 트랙 ‘Bad Morning’에서 호흡을 맞췄다. 래퍼 래원은 11번 트랙 ‘행간’, 산체스는 12번 트랙 ‘성격차이’에 참여했다.
전 여자친구 민영 그리고 다른 동료 아티스트들과 선보일 버벌진트의 정규앨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영과 버벌진트는 올해 4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버벌진트가 2021년 4월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 앨범 크레딧 속 작곡 라인업에 그의 본명인 김진태와 민영의 닉네임 ‘꼬두람이’가 있던 것,
하지만 당시 버벌진트 측은 “2년간 사귄 건 맞지만, 지금은 헤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민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살, 버벌진트는 1980년생으로 44살로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가 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아더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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