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드라마 ‘연인’ 출연을 예고했다.
‘연인’은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로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장르이다.
지난 주말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소유진이 ‘연인’ 출연을 예고해 관심이 쏠렸다.
29일 소유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인’ 대기실에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 그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있어 눈길이 간다.
사진과 함께 소유진은 “첫 사극 출연이라 긴장했네요. 저는 시즌1의 후반부부터 나온다고 하옵니다”라며 사극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등장인물들과 어떤 상황에서 만나게 될까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너무 예뻐요”, “요즘 ‘연인’ 몰이 중인데 유진 님이 나온다니. 진짜 본방 사수”, “오랜만에 드라마 하시네요. 바쁘겠어요. 파이팅”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 2001년 MBC 드라마 ‘여우와 드라마’가 히트를 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요식 연구가 겸 온라인 방송인 백종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하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유진은 인조의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연기한다. 파죽지세의 ‘연인’에서 소유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소유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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