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코미디언 케이시 그리핀이 성형 직후 부기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케이시 그리핀(62)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입술 성형 수술을 받은 후 부기가 가라앉지 않은 적나라한 모습을 올렸다.
지난달 케이시 그리핀은 입술에 반영구적으로 색상을 주입하는 성형 수술의 종류 중 하나인 ‘blushing(블러싱)’이라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그의 입술은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다.
케이시 그리핀은 친구인 크리스틴 존스턴에게 입술이 부풀어 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크리스틴 존스턴은 친구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진짜’인지 물으면서 어떤 시술을 받은 것인지 궁금해했다.
케이시 그리핀은 웃으면서 “아무도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시 그리핀은 남편 랜디 빅에게도 시술 후 모습을 공개했고 랜디 빅은 놀라서 욕설까지 뱉었다. 이에 케이시 그리핀은 “조금 부어있다”라면서 남편에게 소리쳤다.
엄청나게 부풀어 오른 입술은 팬들에게도 충격을 주었지만 케이시 그리핀은 태연한 모습이었다. 그는 부기가 가라앉은 후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입술에 핑크빛 색이 도는 모습을 공개하며 만족해 했다.
지난 2021년 케이시 그리핀은 폐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폐 일부를 제거해야 했다. 그는 수술 후 4개월 동안 암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케이시 그리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폐암 투병 후 성대 수술까지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이것은 폐암 수술 후 회복의 일부일 뿐이다”라면서 “암이 없어서 몸은 괜찮을 것이다”라고 건강에 회복 중인 상태를 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케이시 그리핀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