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29일 SBS ‘런닝맨’ 측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뷔의 이름표 사진을 공개하며 출연을 공식화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뷔는 ‘런닝맨’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 28일 녹화를 마쳤고, 오는 9월 1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TS 멤버가 ‘런닝맨’에 출연한 건 지난해 10월 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진은 당시 입대 전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뷔는 2016년 5월 방송된 ‘런닝맨’ 300회 특집에 출연한 뒤 약 7년 만에 ‘런닝맨’ 촬영장을 찾았다. 뷔는 최근 tvN ‘서진이네’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여줬는데, 오랜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재회한 그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정식 발매 된다. 타이틀 곡은 ‘슬로 댄싱(Slow Dancing)’이다. 1970년대 로맨틱 솔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솔로 음반은 BTS 멤버 중 가장 마지막 주자다. 뷔는 솔로로 출격하는 것에 대해 “떨리지만 행복하다.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협업한 앨범이다. 뷔가 먼저 제안했고 민 대표는 뷔의 음악, 안무, 앨범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SBS ‘런닝맨’ 공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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