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엘르 프랑스’ (ELLE FRANCE)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엘르 프랑스’ (ELLE FRANCE)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계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쾌거는 지난 몇년 간 패션계에서 보여준 제니의 폭넓은 영향력과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이는 KPOP 아티스트 중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2022년 말, 한국 아이돌 최초로 ‘엘르 유에스에이’ (ELLE USA) 표지를 장식한 제니는 이제 ‘엘르 프랑스’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돼,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4년 홍콩의 유명 배우 장만옥에 이어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달성했다.
‘엘르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패션 전문지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셀러브리티와 모델에게만 표지를 장식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할리우드나 아시아 스타가 주목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제니가 표지를 장식함으로써 아시아 아티스트가 표지를 장식한 이후 약 20년간의 공백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엘르 프랑스’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기쁜 순간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공식 소셜미디어의 헤더 커버 사진을 제니의 화보 사진으로 바꾸는 등 홍보를 시작했다.
한편,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엘르 프랑스’를 커버를 장식한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약 175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4개 도시 팬과 호흡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 17일에는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으로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엘르 프랑스’ (ELLE FRANCE)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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