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안정환 감독과 박준용의 격한 포옹 현장이 공개돼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UFC 4연승으로 한국인 파이터 최다 연승을 기록한 박준용이 금의환향한다. UFC 최다 연승 타이틀을 가진 김동현과 타이기록을 세운 박준용은 녹화 당일 새벽에 귀국했음에도 ‘어쩌다벤져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보는 박준용에게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감코진(감독+코치진)’은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격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박준용의 치아를 먼저 체크해 웃음을 선사하더니 이내 박준용을 끌어안고 “고생했다”라며 등을 토닥여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선수들의 가족들이 경기장을 방문한다. 안드레 진의 어머니인 ‘대한민국 1세대 모델’ 김동수부터 한건규의 부모님과 아내, 13개월 막내 아이를 비롯한 자녀들까지 총출동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장정민은 “저희 어머니가 또 뒤늦게 축구에 빠지셔서 요즘 1회부터 정주행하신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안정환 감독은 ‘JTBC 배 서울대회’ 4강전 필승을 위해 비디오 미팅에 본격 돌입한다. 안정환 감독은 “결승은 생각하지 말라”라며 4강전을 못 이기면 결승전도 없기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한다. ‘JTBC 배 서울대회’가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우승이라는 해피 엔딩을 꿈꾸는 이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집중된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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