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방예담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예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보이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오랜 기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고유의 음악색을 지닌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담아 이제 꽃길만 걷자”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만 7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0년 트레저로 오랜 시간 꿈꿔왔던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2년 만에 탈퇴했다.
올해 생일 방예담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해 활동 복귀를 예고했고, 개설 하루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앞으로 그가 GF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음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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