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황금 막내’라 불리는 정국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제쳤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Seven’으로 정국은 16일 기준 ‘스포티파이'(Spotify) 월간 청취자 수 3540만 명을 기록, 3510만 명인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깼다.
그뿐만 아니라 정국은 K팝 가수 월간 청취자 1위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는 새로운 음악적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이에 누리꾼은 “다음 앨범도 기대된다”, “대단하다, 역시 정국은 최고”, “형들 없이도 잘 하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앨범 발매 이후 6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이 기록을 달성한 곡이 됐다.
또한, 정국은 꿈의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빌보드 ‘핫100’에 1, 2위를 기록한 가수 싸이와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이 축하하기도 했다.
‘월드클래스’라 불리며 세계에 한류 열풍을 불게 한 정국이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에 있어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정국은 보컬, 랩, 춤, 작곡, 피지컬,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아이돌계의 사기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Seven’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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