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픽보이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콜라보를 예고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관심이 쏠린다.
16일 픽보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Seven’ 리믹스 영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곧(soon)”이라고 덧붙였다.
공유된 영상 속 리믹스 된 ‘seven’의 후렴을 들은 누리꾼은 “뭔가 신난 ‘세븐’이다”, “좋다. 새로워”, “클럽에서 디제이가 틀기 딱 좋은 곡 느낌. 완곡 듣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픽보이는 지난 2020년 12월 정국과 같은 그룹 멤버 뷔의 ‘Snow Flower’에 작사, 작곡, 피처링으 참여했다. 그는 평소 뷔의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곡을 들은 팬들은 “추운 겨울 따뜻함을 준다”, “뷔와 픽보이 절친 콜라보 너무 좋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에 픽보이가 올린 게시물에 ‘ARMY'(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명)는 환호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픽보이는 2017년 Mnet ‘쇼미더 머니6’ 에서 한해의 세미파이널 곡 ‘ONE SUN(Feat. 신용재, 개코)’ 프로듀싱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살면서 음악을 할 때처럼 집중을 해본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음악만큼은 승부욕이 강해 상대의 음악을 똑같이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식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정국은 지난달 14일 디지털 싱글 ‘Seven’으로 공식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Seven’은 빌보드 ‘핫100’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국 ‘Seven’과 픽보이가 콜라보한 음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소셜미디어, 정국 소셜미디어, 픽보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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