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방탄소년단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두더지’로 바꿔 주목을 받았다.
최근 RM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바꾸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의 바뀐 스타일은 팬들에게 특정 인형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고,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 명) 사이에서 다양한 인터넷 ‘밈’이 퍼졌다.
지난 12일, RM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더지’ 인형과 자신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을 봤다고 라이브 방송에서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캐릭터는 일본의 장난감 ‘실바니안 패밀리’의 두더지로 짧고 부스스한 질감의 검은 머리카락이 현재 RM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똑 닮았다.
RM은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실바니안 패밀리’의 두더지 사진으로 바꿨다. 이에 팬들은 “정말 똑같이 생겼다”, “김남준 정말 웃긴다”, “방탄 오빠들도 실바니안과 콜라보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한 RM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와 재결합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멤버들의 군입대 준비와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뭉쳐 2025년에 재결합하겠다고 기약했다.
참고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면서 스케줄이 허락할 때마다 모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은 슈가의 서울 콘서트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콘서트 직후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군 입대 연기 요청을 철회하고 소집 후 입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RM 위버스 라이브 방송,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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