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상엽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호흡을 맞춘 이민정과의 부부 연기 이후 이병헌을 신경 쓰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이상엽이 출연한다.
지난 2020년 이상엽은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멜로 눈빛과 반전의 허당 매력을 뽐냈던 바.
특히나 작중 상대 배우인 이민정과 달달한 부부 연기를 선보인데 대해선 “이민정의 옆에는 이병헌 선배가 있다 보니 현실 남편의 존재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놔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괴물형사’ 마동석의 핵주먹에 담에 걸릴 뻔했던 비화도 공개한다. 영화 ‘동네 사람들’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던 이상엽은 “마동석이 큰 글러브를 끼고 내 앞에서 움직이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움찔거리는 바람에 NG가 났다. 너무 긴장을 해서 목에 담까지 왔다”고 고백한다.
한편 이상엽의 퀴즈 도전기가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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