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팬을 만나고 있는 배우 박서준(34)이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박서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Road to Concrete Utopia’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박서준은 한 손은 허리에 한 손은 벽에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블랙 재킷과 슈트를 입은 그의 옆모습은 시크해 보이며 날카로운 턱선과 뚜렷한 콧대가 돋보인다. 다음 사진에서 박서준은 극장의 무대로 추정되는 곳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땡땡이 패턴의 청바지를 소화해 내며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또한, 박서준은 풍성한 꽃다발과 플래카드를 머리 위로 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박서준 진지한 태도로 화면에 몸을 가까이 숙인 채 영화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도 공개해 배우로서의 매력도 강조했다.
박서준이 헤드랜턴을 한 채 살짝 지쳐 보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얼굴에 묻은 흙 분장은 그를 한층 더 수척해 보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구리 인형 가방을 메며 어디론가 가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시크하고 차분한 매력과 달리 귀여운 모습도 갖춘 박서준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민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주연으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박서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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