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최예나가 같은 그룹이었던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를 만나 ‘Fiesta’ 무대를 꾸몄다.
최예나는 9일 ‘SMILEY-Japanese Ver.-(feat.ちゃんみな)’로 일본에서 데뷔했다. 곡 홍보차 그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와 함께 일본 TBS 계열 아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빗토!'(ラヴィット!)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아이즈원의 예나, 나코, 히토미입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IZ*ONE의 최대 히트곡 ‘FIESTA’를 같이 부르며 추억에 젖었다. 셋은 활동 때와 변함없는 깔끔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춤을 마친 후 최예나는 “사실 정말 오랜만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리허설 때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딱 맞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혼다 히토미는 “우리 공연 시작 10분 전에 한 번만 리허설을 했다.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야부키 나코는 “즐거웠고, 소셜미디어에도 올라가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에 팬들은 “2년 만의 피에스타 감동했다”, “아침부터 울컥했다”, “다시 만나서 무대해줘서 고마워”, “꿈같은 영상”, “나중에 12명 다같이 꼭 모여줘 기다릴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 사람은 2018년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이후 IZ*ONE의 멤버로 발탁 돼 활동 종료 전까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정말 큰 인기를 끌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혼다히토미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