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31)와 영국 DJ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30)가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고메즈와 프레드가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관계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목격자가 그날 밤의 진실을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고메즈와 프레드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바니스 비너리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오후 7시경에 도착해 서로 안부를 묻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전형적인 데이트 풍경은 아니었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별다른 신체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서로 마주 앉아 친근하게 저녁을 먹었다고 얘기했다.
식사를 마친 고메즈와 프레드는 식당 근처에서 밤새도록 팬들과 따뜻한 방식으로 소통했다. 한 팬은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요청했고, 고메즈는 흔쾌히 응했다. 또 다른 팬은 고메즈에게 팬이라며 다가가 친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팬과의 교류는 고메즈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고메즈와 프레드의 식사는 열애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직업적 배경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레드 어게인은 곧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고메즈는 최근 스튜디오로 복귀하며 신곡 발매를 암시하고 있는데, 두 사람의 교류가 개인적이기보다는 비즈니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고메즈와 프레드가 만난 경위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열애설이 일고 있지만 두 사람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셀레나 고매즈는 그간 여러 남자 스타와 공개적으로 사귀었다. 그는 저스틴 비버와 오랜 기간 만났고, 최근 HBO ‘디 아이돌’에서 열연을 펼친 위켄드와도 연애를 한 바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테일러 로트너와도 약 3개월 간 만났고, 가수 겸 배우 닉 조나스와도 2년간 사랑을 나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프레드 어게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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